
2025년 에버랜드는 아이 동반 가족 여행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며, 특히 유아 전용 어트랙션과 시설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에버랜드 유아전용 놀이기구’, ‘유아이용권(6,000원)’, ‘36개월 미만 무료입장’ 혜택, 그리고 ‘유모차·웨건 대여 팁’까지 부모 입장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총정리했습니다. 더불어, 사파리월드·로스트밸리·판다월드까지 포함한 실제 1일 유아 코스 루트를 함께 제안드립니다.
100cm 이하 혼자 탈 수 있는 유아 놀이기구
에버랜드는 유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된 어트랙션을 따로 구분해두고 있습니다. 100cm 이하 아이도 혼자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세 가지 있으며, ‘첫 탑승 경험’을 위한 대표 코스로 손꼽힙니다. 아이가 스스로 놀이기구를 선택하고 조작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감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 구분 | 놀이기구명 | 위치 | 특징 |
|---|---|---|---|
| 🚗 | 붕붕카 | 매직랜드 | 유아 인기 1위. 아이가 직접 핸들을 돌리며 자동차를 움직이는 체험형 어트랙션. 오전 일찍 방문 추천. |
| 🤖 | 로보트카 | 매직랜드 | 로봇 캐릭터가 움직이는 듯한 연출로, 남아에게 특히 인기. 좌석이 낮고 안전벨트가 견고. |
| 🚙 | 자동차왕국 | 매직랜드 실내존 | 비가 오는 날에도 운영되는 실내 어트랙션. 조명과 음악 효과가 어우러져 아이 몰입도 최고. |
이 세 어트랙션은 모두 ‘매직랜드’에 몰려 있어 이동 동선이 짧습니다. 오전 10시 이전에는 대기 시간이 짧으므로, 입장 직후 바로 이 구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는 외부에서 아이를 지켜보며 사진을 찍거나 영상으로 기록하기 좋습니다.
보호자 동반 탑승 가능한 유아 놀이기구
조금 더 다양한 경험을 원한다면 보호자 동반 탑승이 가능한 어트랙션을 선택하세요. 아이가 겁이 많거나 첫 방문이라면 부모가 함께 타주는 것이 안정감을 줍니다. 2025년 기준, 에버랜드 유아전용 구역은 더욱 넓어졌고, 테마별로 꾸며져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올립니다.
| 놀이기구 | 주요 포인트 |
|---|---|
| 시크릿쥬쥬 비행기 | 여아 인기 1위. 캐릭터 음악과 함께 하늘을 나는 듯한 연출. 인스타 포토존 존재. |
| 나는코끼리 | 유모차존 근처 위치. 귀여운 코끼리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가족사진 명소. |
| 스카이댄싱 | 천천히 상승·회전하며 어지럼증이 적은 저속 어트랙션. 유아 2인 탑승 가능. |
| 플래쉬팡팡 | 색감이 화려하고 회전속도가 완만하여 3세 유아도 무리 없이 탑승 가능. |
| 회전목마 | 에버랜드의 상징적 놀이기구. 부모와 함께 탈 수 있고, 포토타임 필수 코스. |
| 플라잉 레스큐 | 헬기 조종 컨셉. 아이가 직접 버튼을 눌러 불빛과 소리 조작 가능. |
| 릴리댄스 | 은은한 조명과 음악에 맞춰 회전. 2~4세 유아에게 특히 인기. |
| 피터팬 | 고정식 비행체로, 부모가 옆에서 아이를 잡아줄 수 있어 안정적. |
| 우주전투기 | 조종봉으로 상하 이동 가능. 유아의 조작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인기 어트랙션. |
| 비룡열차 | 미니 롤러코스터. 약한 스릴감으로 4세 이상 유아에게 적합. |
| 아마존 익스프레스 | 여름철 대표 수상 어트랙션. 물 튀김 강도가 약한 구간은 유아 동반 가족용으로 운영. |
이 코스들은 대부분 ‘매직랜드’와 ‘아메리칸 어드벤처’에 모여 있으므로 동선을 맞춰 이동하면 효율적입니다. 추천 루트는 붕붕카 → 시크릿쥬쥬 비행기 → 회전목마 → 플래쉬팡팡 순서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중간에 피곤할 경우 ‘플레이야드(모래 놀이터)’에서 잠시 휴식하면 좋습니다.
에버랜드 유아 추천 코스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 판다월드 포함)
놀이기구뿐 아니라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코스도 유아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에버랜드는 대형 동물 체험 구역이 잘 구성되어 있어 유아의 시선에서 ‘관찰-체험-휴식’ 흐름으로 짜면 하루가 알차게 채워집니다.
| 구역 | 코스 | 소요시간 | 포인트 |
|---|---|---|---|
| 🐻 동물원존 | 사파리월드 | 약 30분 | 사자, 호랑이, 곰을 실제로 가까이에서 관찰. 안전한 버스 투어 형식. |
| 🐘 어드벤처존 | 로스트밸리 | 약 40분 | 수륙양용차 탑승, 기린 먹이체험 가능. 인기 1위 체험형 어트랙션. |
| 🐼 판다월드 | 약 30분 | 푸바오 가족을 직접 관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구역 중 하나. | |
| 🚂 퍼레이드존 | 페스티벌 트레인 | 약 15분 | 기차 타고 에버랜드 한 바퀴 관광. 유모차 수납 가능. |
| 🎠 매직랜드 | 회전목마 & 플래쉬팡팡 | 약 30분 | 유아 전용 인기 코스. 부모도 함께 즐길 수 있음. |
| 🏖 플레이야드 | 약 20분 | 모래놀이, 공놀이 등 유아 맞춤 체험존. 그늘막 설치되어 여름에도 쾌적. |
추천 이동 루트: 오전에는 ‘매직랜드’ 중심 놀이기구 → 점심 후 ‘로스트밸리’ → 오후 ‘판다월드’ → 마지막으로 ‘사파리월드’. 이렇게 하면 아이의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주요 명소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이동 시에는 유모차를 활용하고,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사이의 거리(약 10분 도보)를 감안하여 휴식 시간을 확보하세요.
36개월 미만 무료입장 & 유아이용권 구매 팁
2025년 현재,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입장이 가능하지만, 놀이기구 이용을 위해서는 ‘유아이용권(6,000원)’을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에버랜드 모바일 앱 또는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유아이용권은 놀이기구 이용 외에도 일부 체험 프로그램에서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구매 시 유의사항:
- 생년월일 확인용 증빙서류(등본, 건강보험증 등) 지참 필수
- 1인 1권 원칙, 양도 불가
- 유아이용권만으로는 어른 어트랙션 이용 불가
또한, 입장 시 ‘에버랜드 유아 무료입장’ 혜택을 받는 경우, 반드시 게이트 직원에게 생년월일 확인 서류를 제시해야 하며, 37개월 이상은 일반 요금이 적용됩니다. 유아이용권은 현장에서도 즉시 구매 가능하므로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유모차 & 웨건 대여 꿀팁 (2025년 기준 요금)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하루 종일 돌아다니려면 유모차 또는 웨건은 필수입니다. 구간이 넓고 언덕길이 많기 때문에 휴대용 유모차를 가져오는 경우보다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편리합니다.
| 항목 | 대여료 | 보증금 | 무게 제한 | 유의사항 |
|---|---|---|---|---|
| 유모차 | 10,000원 | 10,000원 | 15kg 이하 | 현장 몸무게 측정 필수. 작은 아이에게 적합. |
| 웨건 | 40,000원 | 50,000원 | 50kg 이하 | 스카이리프트 탑승 불가. 방풍커버 별도 대여 가능. |
실제 방문 부모 후기에서는 “웨건은 무겁지만 아이가 낮잠을 잘 때 편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단, 언덕 구간에서는 무게 때문에 힘들 수 있으므로, 36개월 이하 유아는 유모차가 훨씬 효율적입니다. 유모차와 웨건 모두 정문 근처 렌탈센터에서 대여 가능하며, 반납도 같은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식사 & 휴게 포인트 추천
유아 동반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와 휴식 시간입니다. 에버랜드에는 아이 친화적인 식당이 몇 곳 있으며, 이유식이나 간단한 유아식을 준비해도 무방합니다. 단, 실내 식사존은 점심 시간대(12~1시)에 매우 혼잡하므로 11시대 조기 이용을 추천합니다.
- 카니발 광장 푸드코트 – 유아 의자와 전자레인지 구비. 이유식 데우기 가능.
- 동물원 카페 – 사파리월드 옆, 간식·음료 중심. 유모차 진입 용이.
- 글로벌 페어 존 – 햇살 좋은 테라스 좌석 다수. 웨건도 진입 가능.
또한, 각 구역에는 수유실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매직랜드, 사파리월드, 글로벌페어 입구에 각각 위치하며, 온수기·기저귀 교환대·휴대폰 충전기가 모두 구비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시간대별 추천 루트 (실제 부모 후기 기반)
- 오전 10:00~12:00 – 붕붕카 → 로보트카 → 시크릿쥬쥬 비행기 → 회전목마
- 점심 12:00~13:00 – 카니발 광장 푸드코트에서 식사
- 오후 13:00~15:00 – 로스트밸리 → 판다월드 관람
- 오후 15:00~16:30 – 사파리월드 → 페스티벌 트레인 탑승
- 오후 17:00 이후 – 매직랜드 주변 산책 및 기념품샵
이 루트는 실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코스입니다. 동선이 자연스럽고 대기 시간이 최소화되어, 유아가 지치지 않습니다. 특히 오후 사파리월드는 햇빛이 약해져 동물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므로 관람에 가장 적합한 시간입니다.
결론: 에버랜드 유아 전용 코스로 완벽한 하루를
2025년 에버랜드는 유아 가족에게 더욱 친절한 테마파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무료입장 정책, 유아이용권, 놀이기구 동선, 유모차 대여 등 세부 정보만 잘 알고 가면 하루가 훨씬 여유롭습니다. 특히 ‘로스트밸리–판다월드–매직랜드’ 루트는 아이 만족도가 가장 높으며, 부모의 체력 소모도 적은 최적의 동선입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빠듯하게 움직이기보다, 3~4개 어트랙션만 집중적으로 즐기고 중간중간 휴식 시간을 넉넉히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즐겁고 부모가 여유로운 에버랜드, 이번 주말에는 가족 모두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